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톰과 제리 (문단 편집) === 해나-바베라 단편(1940~1958) === || '''감독''' ||<|2>[[윌리엄 해나]] & [[조셉 바베라]] || || '''작가''' || || '''작화''' ||어벤 스펜스(Irven Spence), 피트 버니스(Pete Burness), 케네스 뮤즈(Kenneth Muse), 조지 고든(George Gordon), 에드 바지(Ed Barge), 리처드 비켄버치(Richard Bickenbach) 등 || || '''음악''' ||스콧 브래들리(Scott Bradley) || || '''프로듀서''' ||루돌프 아이싱(Rudolf Ising) - 1화(Puss Gets the Boot)[br]프레드 큄비(Fred Quimby) - 1화(Puss Gets the Boot)[* 크레딧에는 루돌프 아이싱만 올라갔다.] ~ 96화(Pecos Pest)[br]윌리엄 해나 & 조셉 바베라 - 97화(That's My Mommy) ~ 114화(Tot Watchers)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톰과 제리 포스터 1.jp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톰과 제리 포스터 2.jpg|width=100%]][[파일:톰과 제리 포스터 3.jpg|width=100%]]}}} || ||<-2> '''역대 오프닝 포스터'''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c5daf2c1e837c1a22d17355de224b44552cf1c3e97e5b184c12cad8859470c85.gif|width=100%]]}}} || ||<-2> '''61번째 에피소드 Nit-Witty Kitty(1951.10.06.)'''[* 머리에 [[손오공 증후군|큰 충격을 받은]] 톰이 자신을 생쥐로 [[기억상실|인식하게 되어]] 제리를 곤란하게 하는데, 우연한 계기를 통해 다시 머리를 얻어맞고 고양이 본성을 회복하자 제리가 기뻐하는 장면. 이는 스스로를 생쥐로 여긴 톰이 제리를 그 좁은 쥐구멍 안까지 포함해 계속 따라다니며 제리를 사사건건 귀찮게 했기 때문이다.]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9d2d71552b2227e8cad9928fd8425405.gif|width=100%]]}}} || ||<-2> '''35번째 에피소드 The Truce Hurts(1948.07.17.)'''[* 스파이크, 톰, 제리가 우리 싸우지 말고 친하게 지내자고 하여 한동안 사이좋게 지내는가 했더니 스테이크 하나를 가지고 누가 더 큰 부분을 먹을 것인가를 두고 다투다가 결국 제리가 훔친 [[스테이크]]가 하수구로 떠내려 가고, 평화 협정은 파기된 후 [[수미상관|도입부 장면처럼 다시 치고박고 싸운다]]. --자세히 보면 스파이크는 맞기만 하고 유효타를 때리지 못하고 있으며 톰은 유효타를 2대씩이나 때리고 있다--]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톰과 제리 The End 포스터.jpg|width=100%]]}}} || ||<-2> '''The End'''[* 1943년 개봉한 12번째 에피소드 'Baby Puss'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2화, 4화~11화는 재상영 때 삽입되었다. 하단의 "MADE IN HOLLYWOOD, U.S.A."는 1953년 단편부터 들어갔으며, 1940년대 단편 대다수도 50년대에 재상영 할때 이것이 떴다. 2000년대 이후의 OVA들도 The End가 나올 때 이 버전을 바탕으로 리메이크된다. 2021년 실사화도 마찬가지.] || '''톰과 제리 시리즈의 첫 작품.''' 원작자인 [[윌리엄 해나]]-[[조셉 바베라]] 콤비가 감독을, 프로듀싱은 96화까지 프레드 큄비(Fred Quimby)가, 1955년 큄비가 은퇴한 뒤 97화부터는 해나-바베라 콤비가 감독과 프로듀싱을 겸하였으며, 스콧 브래들리(Scott Bradley)가 음악을 맡았다. [[1940년]] [[2월 10일]] 공개된 'Puss gets the Boot'을 시작으로 [[1958년]] [[8월 1일]] 'Tot Watcher' 편까지 18년 6개월 동안 총 114편(쿨[* '''쿨'''은 애니메이션 방송 단위로 대략 3개월 정도(11~13화 정도)를 뜻한다. 비슷한 단위로 '''기'''가 있는데 애니메이션의 1기, 2기, 3기 등의 시리즈 개념이다.]로 환산하면 9쿨 분량)이 발표되었으며, 대부분은 오리지널 에피소드이지만 과거 톰과 제리의 에피소드 몇 개를 편집해 제작한 [[총집편]](Compilation Episode)과 과거에 발표한 몇몇 에피소드들을 리메이크한 에피소드들도 있다. ''''톰과 제리' 하면 바로 이 단편들을 떠올릴 정도로 압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며 역대 '톰과 제리' 시리즈 중 가장 평가가 높다.''' 덕분에 [[아카데미 시상식]]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상|단편 애니메이션상]] 부문에 13회 후보에 올라 총 7회 수상하며[*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월트 디즈니 프로덕션]]의 [[실리 심포니]]와 함께 공동 1위이다.]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애니메이션 업계인들도 코미디 연출을 배울 때 톰과 제리를 일종의 '교과서'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해당 단편 시리즈의 특징은 '''슬랩스틱 개그와 소리'''라 할 수 있다. 일부 조연을 제외하면 대사는 거의 나오지 않는 대신 효과음과 등장인물들의 몸동작을 과장을 섞어 대사가 없어도 만화를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 게다가 당시 과격한 연출에 대해 너그러웠던 사람들의 인식이나 규제 덕분에 몸이 변형되고 크게 박살나는 등의 인상적인 슬랩스틱 개그가 크게 발달하였는데 여기에 크게 후려치는 소리, 가구가 박살나는 소리, 총이나 폭죽 터지는 소리, 심지어 '''[[https://youtu.be/Yqbl2QIYDPg?si=Oa7W1g9kguCnKtEQ|톰의 비명소리]]''' 등 특유의 강렬한 효과음 연출까지 더해져 시리즈를 상징하는 요소로 자리잡았다. 음악을 담당한 작곡가 스콧 브래들리는 각각의 에피소드 마다 영상의 모든 세세한 움직임에 타이밍을 맞춰 어울리는 음악을 붙여나가는 치밀한 구성을 갖춘 풀 오케스트라 곡을 썼다. 또 당시 사용된 작화부터 남다른데, 오늘날 풀 애니메이션(Full Animation)이라고 불리는 움직임과 액션, 이펙트 묘사가 풍부한 작화가 특징이다. 그 절정은 바로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에피소드들[* 사실 미국 애니메이션의 황금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옛 [[디즈니]] 단편들이나 [[루니 툰]] 등 많은 작품들에는 음악과 그에 맞춘 개그를 다룬 일종의 코믹 [[뮤직비디오]] 스타일이 매우 많다. 특히 루니 툰은 NDS로 [[응원단 시리즈]] 클래식 버전 게임을 낼 정도.]로, 대표적으로 [[오페레타]] [[박쥐(오페레타)|박쥐]] 서곡을 소재로 한 [[https://youtu.be/ikgy7UYpmLY|'The Hollywood Bowl']]이 있다. 영상을 보면 [[유행어|시쳇말]]로 '''[[싱크로율]]이 쩐다.''' [[아카데미 시상식|아카데미상]]을 수상했으며 1994년 출간한 [[최고의 카툰 50선]][* 애니메이션 전문가 1천명을 대상으로 선발된 역대 최고의 애니메이션 50편 작품을 순위 번호별로 정리하였으며, 거의 뽑힐 뻔했지만 사정상 미달된 57편 작품 또한 수록하였다.]에 선정된 톰과 제리의 유일한 에피소드 [[https://www.youtube.com/watch?v=Jotpx1hm_zA|The Cat Concerto]]도 [[프란츠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 2번을 절묘한 싱크로로 표현해냈다. 이때 자세히 보면 톰이 누르는 건반과 실제 들리는 음의 싱크로가 상당히 일치할 정도로 고증력과 작화가 뛰어난데, CG고 뭐고 없던 시절에 이 에피소드를 만든 제작진들이 어떤 고생을 했을지 생각해보자. 드립이 아니라 진짜 [[작밀레]]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실제 [[피아니스트]]들이 이 영상을 틀어놓고 연주하는 경우도 꽤 있는데 영상으로 비교해보면 완성도를 쉽게 알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ResPN9z9U0|#]] 톰과 제리에게 마지막 아카데미상을 안겨준 [[https://www.youtube.com/watch?v=dAZFeVQ9iJY|'Johann Mouse']] 역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작품을 절묘하게 표현했다. 이러한 퀄리티에 힘입어 둘의 쫓고 쫓기는 케미가 시리즈 중 가장 강렬해서 볼 맛이 매우 감칠난다는 반응이 많다. 캐릭터 디자인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점차 바뀌는데, 톰과 제리의 신체 묘사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디즈니]] 색채의 [[리얼리즘]][* MGM 카툰 스튜디오가 설립된 초창기(1930년대 중후기 ~ 1940년대 초중기)에 활동한 애니메이터들은 [[루니 툰]]의 원작자인 휴 하먼-루돌프 아이싱 콤비처럼 디즈니에서 일했거나 1941년 디즈니 애니메이터 파업으로 디즈니를 떠나 MGM으로 이직한 애니메이터들이 많았기 때문에 작화 스타일, 캐릭터 드로잉에서 전반적으로 디즈니 작품의 영향이 두드러졌었다.] 분위기를 풍기던 것이 내외적 요인들[* 1948년 영화 제작사의 극장 소유를 금지한 [[미국 연방대법원]]의 [[파라마운트 판결]]로 영화산업이 위축되면서 영화사들이 투자를 대거 축소했고 또한 1950년대부터 텔레비전이 대중화되면서 극장에서만 상영하는 극장 애니메이션의 위상도 낮아졌다. 이러한 과정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에 들어가는 예산도 줄어들면서 애니메이션 제작사들 사정도 어려워지자 UPA를 중심으로 기존의 풀 애니메이션 제작 기조에서 탈피하여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덤으로 애니메이션 제작 비용도 절감하)는 새로운 애니메이션 제작 기조를 탄생시켰는데, 그 결과 탄생한 것이 프레임 절감, 캐릭터 디자인의 단순화, 배경색의 단색화, 배경 구조의 단순화 등을 특징으로 하는 리미티드 애니메이션(Limited Animation)이다.]로 인해 점차 [[미니멀리즘|단순화]]되면서 털의 묘사가 사라지며 몸이 매끈한 형태로 변하고 톰은 사족보행에서 이족보행으로 바뀌는 등, 전체적으로 동물 캐릭터의 디자인이 [[수인|인간에 가깝게 변했다]].[* 당장 리얼리즘 분위기가 강하던 1940년대 초반의 극초기 에피소드들과 리미티드 애니메이션화 되어가는 과도기인 후기 에피소드들을 비교해보면 거의 상전벽해 수준이다.] 달리 말해,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동물보다는 캐릭터 그 자체로서의 특징을 갖게 된 것이다. 그리고 캐릭터의 개그 동작에 있어서도 같은 스튜디오에서 활동한 [[텍스 에이버리]]의 연출과 에이버리의 작품에서 일했던 애니메이터들의 영향으로 인해[* 톰과 제리에서 일했던 애니메이터들 중에선 같은 MGM 카툰 스튜디오에서 일한 텍스 에이버리의 작품에서 일하며 교류한 사람들도 상당수 있었으며, 음악가 스콧 브래들리와 제작자 프레드 큄비 또한 에이버리의 작품들과 해나-바베라 콤비의 작품들을 겹치면서 활동하였다. 훗날 에이버리도 해나-바베라 프로덕션에서 활동하며 해나-바베라 콤비와 같이 TVA 제작에 임했다.] 비현실적이고 과장된 묘사로 변화하였으며, 이는 훗날 윌리엄 해나와 조셉 바베라가 제작한 다른 애니메이션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다.[* 사실 해나-바베라 단편이 나온 1940~50년대는 디즈니나 워너 브라더스 같은 회사에서 제작한 단편 및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오늘날 우리가 흔히 아는 작화 스타일로 바뀌는 시대였다.] 톰의 주인은 처음에는 [[매미 투슈|배경이 되는 집의 하녀인 흑인 아주머니]]였으나 [[인종차별]] 논란 때문에 중반부부터는 하녀가 아닌 집주인인 것처럼 바뀌더니 88화부터는 아예 주인이 백인인 조지&조앤 부부로 바뀌었다.[* 몇몇 편은 톰 혼자 집에 살고 있는 것처럼 묘사되어 톰이 집주인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또한 단편 상영 시에 삽입한 타이틀 카드는 몇 차례 변경되었다.[* 인터넷에 업로드된 대부분의 톰과 제리 동영상의 타이틀 카드는 재상영된 버전으로, 1940년대에 개봉된 톰과 제리 단편들의 원본 타이틀 카드는 유실되었거나 DVD 발매 이전에 필름을 수집하여 [[이베이]] 등지에 물품을 내놓은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밖에도 4~8화 오리지널 엔딩 카드에는 [[제2차 세계 대전|당시 시대가 시대]]인지라 'AMERICA NEEDS YOUR MONEY BUY DEFFENSE BONDS AND STAMPS EVERY PAY DAY'(4, [[https://youtu.be/uAXcwPlSYuk?t=77|5]], [[https://youtu.be/gzPxfXqt-jc?t=8|6화]])[* [[https://youtu.be/256WvyPWQSc|4화는 미삽입과 삽입 버전이 존재한다.]]] 혹은 'AMERICA NEEDS YOUR MONEY BUY WAR BONDS AND STAMPS AT THIS THEATRE'([[https://youtu.be/_c63dyw-Q7Y?t=149|7]], [[https://youtu.be/CCCGTxMPq7k?t=89|8화]]) 자막이 삽입되었다. 1950년대 후반 극장 애니메이션으로 대표되는 미국 애니메이션의 '황금기'가 끝나고 텔레비전 시대가 도래하면서 영화사들은 자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폐쇄하고 TV 애니메이션 제작은 외부 제작사에 아웃소싱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MGM 역시 1957년 MGM 카툰 스튜디오를 폐쇄하였고 MGM 카툰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던 모든 애니메이션의 제작이 중단되면서 해나-바베라 단편 역시 114편을 끝으로 종영되었다.[* 원래 해나-바베라 콤비는 톰과 제리 시리즈를 더 이어갈 생각이었으나 MGM 측에서 갑작스럽게 직장 폐쇄 통보를 하는 바람에 예상치 못 하게 제작을 중단해야 했다.] 이후 해나-바베라 콤비는 MGM을 퇴사, 기존의 MGM 카툰 스튜디오에 있던 대부분의 스태프를 데리고 나와 [[해나-바베라 프로덕션]]을 설립하여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 [[스머프]], [[쟈니 퀘스트]] 등의 애니메이션에서 책임 제작자(Excutive producer)로 참여해 많은 명성을 쌓았다. 해나-바베라 단편은 1958년에 종영되었으나 세계적으로 크게 흥행하는 인기를 터트린 덕에 이후 다른 제작진으로 교체를 하면서 시리즈가 계속 이어졌고 판권이 워너 브라더스로 넘어간 이후에도 새로운 TV 시리즈와 극장판이 수없이 양산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방송심의가 강화되면서 해나-바베라 단편만의 특유의 개그와 살벌한 분위기는 다시 연출되지 않았고, 퀄리티도 전작들을 복붙하는 등으로 해나-바베라 단편의 아성을 넘지 못 했다.[* [[전편보다 뛰어난 속편]] 문서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진부함 문제를 제외해도 '''상업자본이 유입되는 이상''' 외부에서의 개입이 심해진다. 톰과 제리가 딱 그런 상황. 독촉은 물론이요 상업적 요소에 중점을 두고 제작자들에게 '주문'을 하는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완성도가 낮아지는 일이 잦다.] 원작자 윌리엄 해나는 2001년, 조셉 바베라는 2006년에 별세했고 바베라를 마지막으로 해나-바베라 단편 제작에 참여한 인물들은 모두 세상을 떠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